빌트웰 그링고 S 헬멧 구입 (+반모) Memo

헬멧 써보느라 지쳐서
뭐라고 글을 써야될지를 모르겠네.. 흐미 더워라...







어제 이맘때쯤 1시켰는데 24시간도 안돼서 도착!
엄청 빠르다. 2개라서 그런지 박스도 엄청 컸다.

위아래가 중요한진 모르겠으나
위쪽이라는 표시가 사방군데에 되어있었고
포장도 안 흔들리게 딱 들어가있었다.


큰 기대없는 반모부터~










오.... 줄이 짱짱해서 놀랬고 착용감이 너무 구려서 놀랬다.... 기대가 없었는데 그것도 만족시키질 못했다ㅜㅜ 이런걸 쓴다고..? ㄷㄷㄷ... 기존 반모는 그래도 머리에 자리잡는 느낌은 있었는데(쓰고 벗기도 편하고) 와...이건 ㅋㅋㅋㅋㅋ

오바하면 락앤락 유리그릇 네모난거를 머리에 얹은 느낌이다. 머리가 딱 자리잡는 느낌도 안들고 쿠션감 이란거 제로. 생각보다 너어어어무 별로네 ㅜㅜ 실망

아래 턱끈도 왜이렇게 긴거야...


쓰다보니 갑자기 아 풀페이스도 이러면 어쩌지?????  하는 불안감이 엄습해왔다. 안돼!!!!!ㅜㅜㅜㅜㅜ 제발! 하면서 허겁지겁 메인상품을 뜯었다










빌트웰 그링고 에스 청록색이다.
무슨 인증에 뭐에 뭐에.. 인증에 인증을 발라버린 헬멧.
안전인증받았다해서 구입한게 크다.
내껀.. 그런 게 없었으니까......

사야지 사야지 하다가 지나버린 게 5년? 6년? 넘은 듯. 초반에는 맨날 검색하다가 가격이 컬러가 계절이 머리스타일이 등등 여러가지 충족시켜야할 (그때당시는) 것들이 많아서 결국 못 샀었다. 어디서 받은거, 준거 필요없다는 거 쓰고다녔으니까. 물론 전혀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몇 년이 지나니 헬멧들 부자재가 삭아가는게 느껴졌고.. 어떡하나 하다가 어제 갑자기 너무 덥고 화딱지나서 충동구매를 해버린 것.

받자마자 아래를 보니 와! 내피 빵빵한게..
이런게 원래 헬멧이구나....ㅋㅋㅋㅋ
이정돈 돼야 머리를 지켜주는구나...

다만 기존의 나의 패션헬멧에 비하면
너무 크고 너무 무겁다는 예상치못한 단점이 있었다.
무겁다고 생각했었는데 진짜 내 껀 깃털이었다.
깃털중에 깃털... 병아리 솜털급 가벼운....


어쨌든 신기하면서 좋기도 하고 부담시럽기도 하고 어쩌지 싶기도 하면서 머리를 넣어봤다. 그리고 정수리 머리털이 다 뽑히는 줄 알았다ㅋㅋㅋㅋ 내피가 하도 짱짱해서 머리 넣는데 물 안 적시고 수영모자 쓰는것보다 아프더라 ㅋㅋㅋ 넣고나니 볼은 터질것처럼 빵빵하고 소리도 약간 차단되는? 헤드폰 쓴것처럼?




원래 헬멧과는 차원이 다른 빵빵함 ㅜㅜ
양옆뒤로 타이트하게 머리가 껴있는 기분이 굿.
이런게 "안전"이구만~

그러나 너어어어어ㅇㅇㅇ무 더워서 허겁지겁 벗었다.

아직은 요령이 없어서 그런지
벗을 때 역시 타이트해서 광대가 다 쓸렸다.
귀 옆에 머리카락을 뭐라그러지?? 아픈 데??
암튼 거기 다 뜯어지는줄 알았다.

머리 둘레가 54~55cm 정도라서 S사야되나 M사야되나 하고 판매자님이랑 상담했는데 L사라고. 그 말 안듣고 m샀으면 머리털 다 뽑혔을 거 같다.



그링고S는 착용감이나 색감, 디자인 등 여러가지로 만족스럽다. 근데 패션헬멧이 아닌 이상 크기나 무게는감수해야겠지 라고 생각은 하고 샀지만 막상 이렇게 크고 무거우니까 걱정이 된다. 기존 헬멧도 들고다니기가 무거웠는데 그거에 2배 이상은 무거우니까 ㅜㅜ


크기 비교 샷

말타러 감??????


추잡스런 세월의 흔적.....


츄파춥스


착용감이랑 무게는
그링고 S >>>>>>> 티티앤코 >> 반모

티티앤코 헬멧을 받을 때 이게 소두핏이라 예쁘다고 했던 친구의 말을 이제서야 체감하게 되었다.







착용감의 원천




턱끈을 팔뚝에 걸어서 장바구니처럼 들고다녔었는데
그렇게 하기엔 그링고S가 너무 무겁고 커서 걱정..



당분간은 더워서 쓸 일 없을텐데
이게 크기가 커서 어디 둘데도 없다 ㅋㅋㅋㅋ

그나저나 색깔 너무 예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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